
이번 서예전을 준비하면서 깨달은 것 하나 – 받을 사람, 글의 내용, 그리고 글씨 서체가 함께 어우러져야 만족스런 작품이 나온다는 것… 글 내용과 형식, 오가는 마음이 삼위일체를 이루어야만 써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감동이 생기는 묘한 이치가 어디 서예에 한정된 것이랴…

이번 서예전을 준비하면서 깨달은 것 하나 – 받을 사람, 글의 내용, 그리고 글씨 서체가 함께 어우러져야 만족스런 작품이 나온다는 것… 글 내용과 형식, 오가는 마음이 삼위일체를 이루어야만 써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감동이 생기는 묘한 이치가 어디 서예에 한정된 것이랴…

첫 서예전을 열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정년기념 행사처럼 되었지만 서울대 재직기간의 제자들, 후배들에게 감사와 당부의 뜻을 글씨로 전하려던 내 나름의 매듭짓기였다. 서예전 제목을 ‘以文會友’라 하고 ‘학문의 인연 묵향에 담다’ 를 부제로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