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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새와 꽃의 영광을 노래하라

이것은 이종민 교수가 출간한 책의 제목이다. 영문학자이면서 시와 음악, 문화 전반을 사랑하는 이교수가 정년을 맞아 자신이 좋아하는 영시들을 엮은 것이다. 영시명시 다시 읽기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우리가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영시의 진수를 소개하는 책이기도 하다. 솔직히 우리 시인들의 시에 비해 다소 어색한 문장들도 많지만 시인의 감수성과 표현력이 갖는 신선함과 놀라움은 보편적일 수밖에 없을 터… 정독하려는 자세를 좀더 키워봐야 할 것 같다.